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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가사 도우미 시대 개막(신청방법)

by biobio71 2024.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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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활용한 시범사업에 나섰습니다. 그 일환으로 필리핀 가사 도우미 사업을 들 수 있겠는데요. 어제 드디어 필리핀 가사도우미 100명이 8월 6일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필리핀 가사도우미신청

 

 

이들은 4주간 160시간의 훈련을 받은 뒤 9월 3일부터 서울 가정에서 일하게 됩니다. 그들은 보육 및 가사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서울 거주자는 12세 미만의 자녀가 있거나 출산 예정인 경우 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합니다.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맞벌이 가구, 임산부를 우선적으로 지원합니다.

 

 

 

기본급은 시간당 9,860원이지만 서비스 이용자가 부담하는 보험료, 각종 수수료 등을 합하면 시간당 1만 3,700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하루 4시간 파트타임 계약의 경우 월 비용은 약 119만 원, 하루 8시간 풀타임 계약 비용은 약 238만 원입니다.

 

신청 시 필요서류

 

이들 가사도우미들이 수행할 업무 범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예를 들어, 수유, 목욕, 낮잠 감독과 같은 어린이 관련 작업은 처리하지만 성인 식사 요리 또는 대대적인 청소와 같은 작업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이러한 직무로 인해 책임의 명확성과 범위에 대한 논쟁이 발생할 수도 있겠습니다.

 

신청 : 대리주부 앱 다운로드

 

전국연대노총 최영미 의원은 가사노동의 범위가 확대되는 것을 비판하고 직무 내용의 모호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또한, 영어가 가능한 가사도우미의 등장으로 보육보다는 영어교육 쪽으로 초점이 옮겨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권 단체들은 또한 이들 노동자들의 조건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현재 역삼역 근처 원룸호텔에 머물고 있는데, 이는 부적절하다고 판단되고 있습니다.

 

임금과 근로 조건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며, 통역 서비스 개선, 사용자 교육 개선, 시범 프로젝트에 이주 노동자 옹호 단체 포함 등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이 프로젝트는 상당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현재 751 가구가 서비스를 신청하고 2,000명 이상이 앱을 통해 가입하는 등 국내 최초 외국인 가사도우미 프로그램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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