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노성준커플 아들 민이와의 가족연습 공개
오윤아가 공개 연애에 도전하며 어머니와 아들 민이를 '썸남' 노성준에게 소개하는 가족 상견례 자리를 마련한다고 합니다. 오늘(10일) 방송된 TV조선의 예능프로 '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오윤아와 그녀의 어머니와 아들 민이가 '썸 하우스'에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지게 됩니다.
오윤아와 같은 이혼 경험을 가진 '썸남' 노성준은 민이가 좋아하는 치킨과 피자를 준비하며 세심한 배려를 보였고, 민이는 노성준과 처음 만나 하이파이브로 인사를 나눴다고 하네요.
이어 민이는 '썸 하우스' 입구에 있는 수영장에 흠뻑 빠져 물놀이를 시작했습니다. 수영복이 없던 민이를 위해 자신의 수영복까지 내어준 노성준은 민이와 계속 함께하며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노성준의 마음을 느낀 듯 민이는 자연스럽게 그에게 어깨동무를 했고, 두 사람은 손을 잡고 수영장으로 향했다고 합니다. 민이가 수영장에 들어가자 노성준은 청바지를 입은 채로 망설임 없이 물에 뛰어들어 함께 놀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본 오윤아는 "혼자 놀아도 된다. 나오셔도 괜찮다"며 미안해했지만, 노성준은 "혼자 놀면 뭐가 재미있냐"며 웃어 넘기며 물놀이를 이어갔습니다. 그는 물에서 물보라를 일으키며 민이에게 큰 웃음을 주었고, 수영장 밖에서 걱정하던 오윤아에게 비타민까지 챙겨주는 세심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오윤아는 민이와 노성준이 즐겁게 물놀이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도 어딘가 복잡한 표정을 지으며 그 둘을 보고 있었습니다.
한편 노성준은 오윤아의 어머니와 드디어 만나게 됐습니다. 오윤아가 어머니를 소개하자, 노성준은 '예비 장모님'과의 첫 만남에 긴장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오윤아와의 관계가 천천히 깊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노성준이 이번 가족 상견례 자리에서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좋은 가족의 탄생을 기대해 봅니다.